당연히 군대 이야기 아닙니다.
뭔가 나쁜 일이 터지면 '사단이 났다'는 말을 잘 씁니다.
사실 뭐가 맞고 뭐가 틀렸는지는 꽤 알려져 있다고 생각하지만
문법 나치처럼 느껴져서 일부러 틀리게 쓰는 게 아닐까 싶어요.
하지만 알고 틀리는 것과 모르고 틀리는 것은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도 상대가 느끼는 인상이 다르다는 사실...
이상 '사달'이었습니다.
0개 국어를 흔히 볼 수 있는 세상입니다.
표준어는 변하는 법이라지만,
근래의 틀린 표현들을 보면 표준어의 변화라고는 볼 수 없을 듯합니다.
단어 단위로 짧게 포스팅할 예정입니다.
'자주 틀리는 우리말들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뭉게다 vs 뭉개다 (0) | 2021.11.05 |
---|---|
닦달하다 vs 닥달하다 (0) | 2021.11.05 |
베끼다 vs 배끼다 (0) | 2021.10.31 |
하자마자 vs 하자말자 (0) | 2021.10.17 |
유례없이 vs 유래없이 (0) | 2021.10.17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