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

저는 우리말을 틀린다고 해서 '책을 보지 않아서'라는 말은 하지 않습니다.
요즘은 책들도 잘 틀리기 때문이죠.
맞게 쓰는 경우를 보기가 힘든 말이라고 생각됩니다.
구사할 일이 은근히 적은데 대부분은 틀려요.
틀린 것들만 기억해서? 아닙니다.
맞으면 신기해하는 상황까지 왔기 때문이죠...

구개음화라는 게 있습니다.
자세한 내용은 어쭙잖은 제 설명보단 발췌한 내용으로 확인하시는 게 훨씬 정확할 것 같아요.
예시에도 굳이[구지]라고 되어 있네요.

항상 이런 의미로 쓰이고 있죠.


'구지'와 '궂다'의 의미도 같이 달아두었습니다.
이상 '굳이'였습니다.
'자주 틀리는 우리말들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횡횡하다 vs 횡행하다 (0) | 2021.11.07 |
---|---|
독보적 vs 돋보적 (0) | 2021.11.07 |
바 vs 빠 (0) | 2021.11.07 |
제작년 vs 재작년 (0) | 2021.11.07 |
치르다 vs 치루다 (0) | 2021.11.06 |